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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0일 제주관광대 보건의료관에서 도내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의치·보철 시술 지원을 위한 기초 구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JDC 장애인 의치·보철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치·보철을 하지 못하는 도내 거주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번 기초 구강검진은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읍면동사무소 등 41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의치·보철 시술 대상자를 선정해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치과의원에서 의치, 임플란트, 브릿지 및 레진 등의 의치·보철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JDC는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8회 실시한 기초 구강검진 수혜자는 총 1197명이며 현재까지 약 225명의 장애인이 시술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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