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어제인 3일 저녁 10시 10분경 성산항 북서쪽 1.3km 해상에 좌초된 29톤급 포항선적 근해채낚기 어선A호(승선원 3명)를 민간 구조선을 이용하여 이초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좌초된 A호 구조를 위해 어선 내 선저폐수 110ℓ, 유류 약 2,990ℓ를 이적 작업하였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시기에 맞쳐 어제 저녁 10시 10분경 성산항 북서쪽 1.3km 해상에 좌초된 어선 A호를 민간구조선을 이용하여 이초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승선원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호는 3일 오전 10시 9분경 좌초되었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에는 이 배 선장 A씨(66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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