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여인태)은 오늘(2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해경·해군 간 군수분야 협업을 위해 해군 제주기지전대 정비지원대 ‘정비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군 제주기지전대 정비지원대장 박건우 대위를 비롯하여 정비지원팀 실무자 7명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과 소속 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등 13명이 참석해 해경 및 해군 간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 이행 방안, 함정 수리 지원, 상호 군수분야 협력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 ⓒ일간제주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은 운용 장비 체계가 유사하여 상호 협력방안 구축, 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진 초빙 교육, 이동정비 시행, 유류지원 등 지난해 10여 건의 협업으로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이에 여인태 제주해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경과 해군의 폭넓은 소통의 기회로 활용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두 기관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