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외숙 법제처장, 28일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등 방문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기리는 전국 각계각층의 참배가 줄을 잇고 있다.

▲ ⓒ일간제주

먼저 김외숙 법체처장이 29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서 헌화 및 분향으로 참배하고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을 둘러봤다.

이날 김외숙 처장은 방명록에 “다시는 이같은 아픔이 없도록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미래세대의 평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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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28일에는 전국시도연구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김선기) 32명이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4‧3평화기념관에서 양조훈 이사장의 해설을 통해 제주4‧3의 발발부터 진상규명의 역사를 배우며 화해‧상생의 가치를 나눴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도 28일 참배를 통해 제주4‧3영령들을 위로했다.

이어 이들은 4‧3평화재단 임직원들과 제주4‧3 및 여순 사건 등 과거사 문제 공동해결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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