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크레인 이용 육상 인양...다행히 타고 있던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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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낮 제주시 김녕항에서 화물차(활어운반차, 1톤)가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타고 있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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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서장 황준현)은 오늘(21일) 낮 12시 11분경 제주시 김녕항에서 화물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해경은 해경구조대, 제주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차량 내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오후 2시경 크레인을 이용하여 육상으로 인양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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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신모씨, 80년생, 남, 제주시)가 오늘(27일) 낮 11시 30분경 차량을 세워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차량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차되어 있던 차가 흘러간 것으로 보고 운전자 및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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