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고혁남, 요트 오용덕, 근대5종 이지훈 등 제주 체육인 3인이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체육상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고혁남 회장은 자전거연맹 부회장, 회장 역임을 하면서 2016년 10월 자전거연맹 통합에 적극 동참하여 도자전거연맹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이클 전용경기장과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여건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이상 입상자를 배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및 훈련 차량 지원 등 지속적인 협회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해 제주 자전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공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 오용덕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 이전부터 제주도윈드서핑연합회 이사 및 회장,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해 오면서 요트 및 윈드서핑 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족참여 생활체육프로그램 개최 등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생활체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근대5종 이지훈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 2위, 제99회 전국제전 근대5종 개인 2위 및 단체 1위, 릴레이 1위를 달성하며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계에 공적이 잇는 자를 선정, 매년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체육계 발전에 기여코자하여 195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생활체육부문은 2017년부터 수상이 추가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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