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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명선거 붐조성에 가용가능한 모든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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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자간 경쟁이 점점 과열되는 조짐이 보이고, 금품수수·상대후보 흠짓내기 등 과거의 그릇된 선거 관행이 나타날 수 있어 자칫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 제주농협, 선관위,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과 합동으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 전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조천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그리고 다음날인 24일에는 지난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이어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서 방문객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조합장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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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농협 변대근 본부장은“조합장 선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고 우리 조합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깨끗하고 공정하고 치러져야 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조합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불법선거 운동이 발생하지 않는 제주만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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