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도민 대축제인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9일 15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민체육대회 관리시스템 사용자 1차 교육을 실시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각 읍,면, 동과 행정시체육회의 대표계정 관리자 및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시스템을 통한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등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민체육대회 관리시스템은 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도민체전의 체계적인 경기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새로 구축됐다.

관리시스템은 대표계정을 통해 선수등록부터 대회참가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경기일정 및 대회 결과확인, 참가팀 현황 등에 대한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신청 확인서 및 상장 출력도 가능하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실명은증을 통해 개인이 직접 선수등록을 하게 되었으며 참가신청은 종전과 같이 대표자 계정을 통해 일괄 신청하게 되었다.

또한 대진표 작성에 대한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참가선수 대진정보에 대한 오류사항을 제거하고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회참가신청 후 오프라인으로 개별소속팀별 대진표 추첨이 이루어진 즉시 대진정보를 입력하여 대진표를 생성하고 문서로 저장, 인쇄, 배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강화했다.

관리시스템 교육은 총 3차에 걸쳐 실시되며 30일 초·중·고등학교 200여명, 31일 회원종목단체 및 장애인체육회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등록은 3월 8일 18시까지이며 도민체전 관리시스템(www.jejusportsf.or.kr)을 통해 등록하고 3월 14일 15시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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