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제주 항노화 제품 '황칠차'(왼쪽)와 '방풍잎차' ⓒ일간제주

제주 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 TP’)는 지난 5일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제주형 항노화산업 지원 및 서비스 기반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제품 4품목에 대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허브힐(대표 현창수)의 ‘제주를 품은 방풍잎차’ △제주커피수목원(대표 김영한)의 ‘커피생두 와인’ △제주다(대표 강석수)의 ‘착한제주 황칠차’ △천지애협동조합(대표 이창현)의 건강기능식품 ‘유후’ 등에 대한 제품의 우수성, 향후 상용화 및 판로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제주다의 ‘착한제주 황칠차’ 제품은 제주지역의 황칠나무 생잎을 이용한 수제덖음차 제품으로써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자체직영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도내·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서귀포 지역 호텔 객실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신장의 효자 제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 밖에 ‘제주를 품은 방풍잎차’는 농협하나로마트 및 신화역사공원 매점에 입점 계약이 체결됐고, ‘커피생두 와인’은 백화점 등 납품이 진행돼 최근 2억원의 매출 발생이 확인됐다.

제주TP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환경에서 재배하고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지원은 제주 자원에 대한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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