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의 쇼핑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지난 11월 6일 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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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봉사단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순배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임원진이 모여 일도일동주민센터를 비롯한 지하상가 관할구역의 주민센터 6군데(일도일동, 일도이동, 건입동, 이도일동, 삼도일동, 삼도이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어려운 노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총 300개 가량의 지팡이를 후원, 기부하는 뜻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순배 단장은 이러한 도움을 자주 드리지 못하는 데에 깊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임계희 총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의의 봉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주민센터 측은 지하상가에서 기부한 물품임을 알리고 꼭 필요로 하시는 노인분들에게만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지하상가 봉사단에 대한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순배 단장은 “앞으로도 제주중앙지하상가봉사단은 지하상가를 대표하여 어렵고 힘든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중앙지하상사봉사단은 물품기증, 성금기탁, 재능기부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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