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해경
“결국 최악의 결과”...3살 변사 여아 모친, 숨진 채 발견 ‘지문 일치’제주해경, 장씨 제주항 7부두 테트라포드에서 변사체로 발견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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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23: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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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모친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제주해양경찰서 사진 제공ⓒ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9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제7부두 방파제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여성 변사체가 지문감정 결과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모친인 장 모씨(33·여)로 밝혀졌다.

   
▲ 제주해양경찰서 사진 제공ⓒ일간제주

이에따라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인 8일 오후 2시 장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장 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1분께는 딸 A양(3)을 안고 제주시 삼도동의 한 숙소를 나와 택시를 타고 용담 해안도로에 내렸다.

이후 이들 모녀는 계단을 통해 바닷가로 내려가는 모습이 인근 상가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됐지만, 다시 계단을 통해 해안도로로 올라오는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 제주해양경찰서 사진 제공ⓒ일간제주

특히, 해경과 경찰은 이들 모녀가 머문 숙소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되는 등 장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와 수중수색을 전개해 왔다.

한편, 장씨의 딸은 지난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에서 숨진 채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는데, 사인은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양지훈 기자 /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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