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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2018.10.05.-10.12./50직종 참가선수 1845명)에서 2‧3학년 학생 12명이‘통신망분배기술’직종을 비롯하여 총 5개 직종(통신망분배기술, 용접, 배관, 옥내제어, 건축설계/CAD)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개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림공고는 통신망분배기술에서 문주혁(고3) 금메달, 강준협(고2) 은메달, 오준서(고2)이 동메달을 따내며 시상대를 독차지했다.

용접직종에서 우수상 고민건(고3), 배관직종에서 장려상 부준혁(고3)이 입상했다.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통신망분배기술’의 문주혁군과 강준협군은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 선수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한림공고에서는 10월 12일 오후 5시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선수단 환영행사를 진행하여 기능경기대회 결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이에앞서 기능지도 담당 교사들은 방과후 및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기능연마에 힘썼으며, 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여름 방학에도 무더위와 싸워가며 기능실습실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밤늦도록 사제동행으로 기능 훈련을 지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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