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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은 실천, 큰 변화(1회용품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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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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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면사무소 한성현ⓒ일간제주

요즘 인터넷에서는 버려진 1회용품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동물 사진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스마트폰과 같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많은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요즘, 현대사회가 편한 것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우리가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해야 하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지만,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에게 받은 좋은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관계에서도 시간이 지났을 때, 서로의 편함에 익숙해져 관계에 문제가 생기듯, 현대사회는 그동안 많은 1회 용품을 사용했고, 그 편함에 익숙해진 결과, 과다한 1회 용품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곳에서 문제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재활용품 수거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는 등 1회 용품과 관련된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너무 사소하다 느끼거나 익숙해진 나머지 1회 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올해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여, 더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법률은 재활용 여부와 관계없이 1회 용품 사용을 자제함으로써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자 하는 예방적 차원의 폐기물 감량화 정책이다.
관공서는 물론 식품접객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등)・집단급식소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사용 억제하고 있는 1회 용품 종류를 분류하여 홍보기간을 가졌고, 8월부터는 위반 단속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 우도는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마시기 위해, 테이크아웃을 하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관광객들 또한 우리 우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고 한다면 기꺼이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동참할 것이라 생각한다.

천혜의 자연은 우리 모두가 노력했을 때야 비로소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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