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등학생 120여명 참여

제2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회의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 주최로 도내 중․고등학생 12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 적극 지원하게 된다.

모의 유엔회의는 "이민 노동자의 인권"등 글로벌 의제를 유엔회의 형식으로 진행하며, 전체회의를 영어로 구사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통하여 갈고 닦은 외국어 능력을 뽐내고 국제회의를 진행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 해당 국가(30개국)의 대표역할을 수행하여, 본회의와 해당 이사회에 참여함으로서 선정된 의제에 대하여 해당국가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하여 결의안을 채택해 선언하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전년도에 이어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하여 본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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