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은 자녀를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중국인 재력가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제주시내 일반 가정집 등에서 현금 658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중국인 3명을 붙잡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20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23일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64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공교롭게도 집 주인은 자녀를 국제학교에 입학시킨 재력가였다.

경찰은 이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러 제주에 찾을 것으로 파악하고 제주출입국과 외국인청에 입국 정보를 요청했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이들이 오후 8시 43분 제주공항에 입국한다는 정보를 출입국 외국인청으로부터 입수, 체포영장을 받아 당일 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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