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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4-H야영교육이 지난 19부터 2일간 한림읍 금능리에 소재한 제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과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윤영환)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야영교육은 4-H회의 청소년의 달, 경진대회와 함께 3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개척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여름 방학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영농, 학생4-H회원, 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미래 제주를 이끌어가기 위한 협동생활을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와 지도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개영식 행사에서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봉화식은 해상강국 탐라국 개척정신 계승을 위한 역할 다짐 행사로 엄숙히 거행했다.

회원의 지도력배양을 위해 상황극복훈련을 하고, 야간에는 담력훈련을 실시했다.

봉화식 행사에는 우근민 도지사와 양성언 교육감, 한봉길 도4-H본부회장, 김철환 한국4-H 중앙연합회장, 고문삼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문대진 농촌지도자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을 비롯하여 학교4-H 지도교사 등이 대거 참여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윤영환 4-H연합회장은 “단체 야영교육 행사로 4-H이념을 실천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회원 간의 협동심과 극기심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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