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국내 생수 업계서 물 맛으로 국제적 인증받은 ‘첫 사례’...향후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및 해외 마케팅 토대 마련

▲ 벨기에 브리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 품평회 시상식 현장ⓒ일간제주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제주삼다수가 뛰어난 물 맛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눈 쾌거를 이뤘다.

제주삼다수가 한국 먹는샘물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에서 개최한 ‘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3스타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것.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International Taste & Quality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리셀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와 엄중한 심사를 통해 제품의 맛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첫 출품한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스타로 선정, ‘특별한 맛’으로 인정받았다. 3스타는 처음 출품한 제품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미각상으로, 국내 생수 업계에서 iTQi 3스타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 맛을 국제적인 평가 기관을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인 제주삼다수는 산화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고 수질도 순한 것이 특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이 같은 삼다수의 장점을 유지하며 우수한 물맛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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