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일반
제주교육감 선거도 도지사 선거와 같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지나?이석문 캠프, ‘김광수 후보 재산누락 문제’ 재차 거론...김광수 캠프, ‘정책선거 없이 네거티브 공격’강력 경고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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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9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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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김광수 후보의 재산누락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격을 강화시켜 나가자 이에 김광수 후보측도 ‘의도적 언론공개로 도덕성 흠잡기’라며 강력 대응을 천명하는 등 공방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논란은 이석문 교육감 후보 캠프에서 촉발시켰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9일 “김광수 후보자와 배우자의 예금‧채무‧부동산 가액 등 재산 신고 누락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문을 오늘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문 캠프 이정원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자 및 배우자의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재산 내역이 달라 이의를 제기한다”며 지난 6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원 대변인은 △배우자 건물 보유 내역 △후보자 예금 내역 △채무 내역 3건을 이의제기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제주교육의 ‘믿음과 정성’을 강조하는 김광수 후보가 스스로 약속을 어겨 도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산 누락이 반복되고 있어서 고의 누락 여부를 선관위가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석문 후보 측의 흠집내기에 흔들릴 이유가 없으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김광수 후보 캠프는 “지난번 재산누락 의의제기 후 총 18건에 대한 실수를 발견 후 적법한 처리절차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네거티브 금지 결의와 정책선거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이석문 후보측의 케케묵은 선거막바지 흠집내기에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는 “지난 29일 김광수 후보 재산등록과정 중 실무자의 실수가 있음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 중 총 18건의 추가 누락이 발견되어 적법한 처리절차가 진행중이며, 이 결과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표하고 있다.”며 “18건 전체를 확인이 가능함에도 몇 건만 추려서 발표한 이석문 후보 측의 의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정황”이라며 “지난 5월 29일 재산신고 과정 실수가 있었고, 추가로 발견되어 수정진행과 그에 따른 절차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다시 몇 건의 건을 추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지금 고의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질타했다.

김 후보 캠프는 “고의성이 없는 정황이 충분히 확인 가능하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문제에 대해 고의성이 있다 주장하여 압력을 행사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프레임 씌우기에 열을 올리는 선거전략에 비추어 케케묵은 흠집내기를 시도하는 것인지 모두를 시도하는 것인지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김광수 후보는 ‘비록 실무자의 실수라고 하지만, 선거캠프에서 이런 실수들이 나오게 된 점에 대해 도민께 송구하다. 고의성이 없는 만큼 당당하게 적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어 “이석문 후보 측의 오늘과 같은 시도는 유일한 정책선거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지지자들과 도민들에게 해묵은 정치판의 모습을 교육감선거에서 재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남은 기간 이석문 후보 측의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에 대한 비판에는 수용하지만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 공략에는 강력 대응할 것임을 재차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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