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을 맞아 생존희생자 및 유족에게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혜택 제공을 제주항공과 최종 협의를 마쳐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시기 : 2018.4.30.(월) 구매분부터 지속 상시 할인

◆ 대상 : 생존희생자(113명) : 50%, 유족(약6만여명) 30%

* (도민 20% 할인등) 중복할인 불가

◆ 노선 : 제주기점 국내선 전 노선

◆ 방법 : 기존신분증*중 1개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등

대조확인 (탑승발권시 제주항공 확인)

* 기존신분증 : 생존희생자 진료증, 유족 진료증, 유족결정통지서

이번 협의결과를 통해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할인을 시행해 육지 나들이 부담을 어느정도 덜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앞서 제주항공은 항공운임 도민 할인,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道에 영업이익 배당, 도내 어려운 가족에 대한 꾸준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 전체를 제주에 정치장으로 등록하여 도의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항공은 道와 제주항공간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정례적인 만남을 갖고 도민의 이익을 위한 공익적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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