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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블루베리 꽃말은 현명과 친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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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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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보건소 양문정ⓒ일간제주

올해 나에게는 뜻깊은 일이 있었다.

작은딸이 중학교에 입학하고, 상반기 인사에 승진하는 기쁨도 누렸다.

승진과 더불어 업무를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은 더 증가하였다.

업무를 하다보면 짜증나기도 하고 직원들과의 의견 충돌도 있고, 민원인과의 소통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요즘 사무실에는 아침마다 녹즙이나 블루베리 등 건강보조식품을 배달해서 먹는 직원들이 많아졌다.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컴퓨터와 씨름하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매일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니 건강보조식품이라도 섭취하면서 자기관리를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슬프기는 하지만 나도 노안이 오다보니 눈에 좋다는 블루베리와 녹즙 등을 아침마다 먹고 있는데 효과는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날 문득

블루베리 꽃은 어떻게 생겼는지 꽃말은 무엇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는데 뜻밖에 공무원이 필요한 덕목을 가지고 있어서 새롭고 놀라웠다.

블루베리 꽃은 순백색의 하얀색이며 땅을 보고, 열매는 하늘을 보고 있다.

꽃말은 현명(賢命 : 어질고 슬기로워 사리에 밝음)과 친절이다.

매일 먹는 블루베리를 보면 이 꽃말이 기억나서 입가에 미소가 생긴다.

목민심서에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데서 생기고 덕은 자신을 낮춰 겸손한데서 생기고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욕이 많은데서 생긴다는 글귀가 있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는 공무원의 덕목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사익보다는 공익을 생각하는 마음과 청렴, 책임감, 봉사정신, 친절 등이 필요하다.

나의 공무원의 덕목은 어떨까?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없고 남들보다 가진 것이 없지만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고 그렇게 몸에 배어왔다.

내가 사랑하는 두 아이에게도 엄마로써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나는 공무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함과 웃음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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