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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또 다른 소확행, 이도1동 부녀회의 봉사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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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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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 양은숙ⓒ일간제주

올해의 키워드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떠오르고 있다. “소확행”이란 1986년 무라카이 하루키의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나온 단어로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첫 단어를 따서 만든 신조어”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젊은 층이 “소확행”에 공감하는 이유로는 불확실한 미래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취업이나 결혼 등 크지만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을 쫓기보다는 일상의 작지만 성취하기 쉬운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젊은 층의 노력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더 가슴 뛰며 스스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남모르게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지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다. 우리도에 등록된 자원봉사 회원수가 14만 7천명이 넘는다고 하니 자원봉사를 통해 소확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제주사회가 더욱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도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매달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랑과 미소, 그리고 따뜻한 정이라는 양념이 더해진 밑반찬과 김치를 전달하면서 건강을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분기마다 복지회관에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 정말로 맛있게 먹었다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의 얼굴에 살아가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이도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시간 날 때마나 헌옷을 수거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어르신의 수의를 마련하여 전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폐식용유를 수거하여 재생비누를 제작 보급하는 자원 재활용 운동,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지킴이 활동, 관내 공한지 화단정비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부녀회원들은 육체적으로 힘이 들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베푸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는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현재 우리사회는 갈수록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각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원봉사는 실업난, 환경오염 재난, 재해 등 각종 사회 문제로 발생하는 우리 주민들의 정신적 훼손을 치유하고 사회 통합에 큰 도움에 된다고 한다. 앞으로 이도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나눔과 배려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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