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호 서귀포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담당

   
▲ 유지호 서귀포시 주민자치과 마을만들기담당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찾아가는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대학󰡓1단계 과정인 기초교육이 6.11(화)~6.25(월)까지 5개읍면 12개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이 끝났다.

수강한 시민 및 공직자는 650 여명으로 마을 만들기의 기초이론교육을 가시리 목축박물관 지금종 관장이 강의를 하였고, 우리마을 공동체사업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주제로 (주)어메니티 강석보 대표는 사례를 위주로 강의를 하였다.

농번기를 피해 강의일정을 잡았지만, 우리시의 특성상 1차산업 종사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예정대로 교육을 수강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읍면동장님들과 담당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 읍면동지역 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의 개념과 타 자치단체의 마을만들기의 사례를 통하여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기초역량습득에 주안점을 두었다.

4단계로 추진되는 마을만들기 대학과정은 이제 2단계인 실무과정을 준비중이다. 2단계는 37개 자립마을리더 76명을 대상으로 마을사업추진 사례 등을 7월9(월) 2청사 4층 1회의실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정천섭(주-지역파트너) 대표가 사례를 중심으로한 지역혁신전략을 주제로 교육할 계획이며, 3단계로는 심화과정교육으로 16개 자립마을 32명의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7월16(월) 역시 2청사 4층 1회의실에서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실패에서 배우는 지역살리기 라는 주제로 원기준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원의 강의와 지역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역시 희망제작소 사회경제센터 정상훈 센터장의 강의가 계획되어 있다.

마지막 4단계사업으로는 그동안의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한 현지견학을 실시하는 체험과정을 7.18~7.20(2박3일)동안 전북임실 치즈마을, 완주군 CB센터 등 호남권 중에서 우수마을로 평가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별 교육의 추진 효과로는 주민주도형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지식 배양과 함께 마을리더의 발굴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이 가능하여, 학습과 토론에 기초한 주체역량강화와 지역주민주도의 자치시스템 구축으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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