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 정책 발표…민간병원 건강관리사업 네트워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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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1일 지역별 노인 주치의 제도 시범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분야 정책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 노인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과 예방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존 공적 보건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가칭 어르신 주치의 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가기위한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와함께 “서울시의 경우 장애인 주치의 제도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참고해 제주에 맞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이를 위해 노인건강센터 운영, 민간병원 건강관리사업 네트워크 지원, 지역별 노인 주치의 제도 시범 운영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행방법으로 “우선 올해 노인건강관리센터 운영 및 지역병원 네트워크를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관련 법 및 규정 개정 등을 통한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시범운영하고 2020년에 평가 및 제도 개선 등을 해나가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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