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지역 내 모 학교 공무원이 물품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해당 학교로부터 물품대금 수억원대 횡령내용을 보고받고 사실 파악에 나섰다.

이번에 수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은 조달청 등을 통해 업체에 지급해야 할 물품대금을 빼돌렸다는 것.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수억원대 물품대금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공무원이 해당 학교 뿐만 아니라 전 학교에서도 황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청 내 감사관실을 통해 사태파악은 물론 횡령 금액 규모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다음주에 해당 사안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전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