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4.3희생자추념일’ 지정과 관련해 입법예고된 것은 도민들의 숙원이 풀리고 100% 도민화합의 위대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안전행정부는 제주도민의 60년 숙원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제주4.3희생자추념일’ 지정을 위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17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4.3희생자 유족회는 물론, 도민 모두의 열망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공약 실천의지를 확고히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주지역 공약으로 4.3 국가기념일 지정을 내걸었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제주 6대 공약 중 최우선순위인 4.3희생자추념일 지정을 위해 청와대와 중앙당, 안전행정부를 방문하여 4.3희생자 국가추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 지정 절차를 마치고 올해 4.3위령제는 국가차원의 희생자 추념일로 차질없이 봉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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