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수(삼양동주민센터 산업담당)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주변은 자기와 직접 연관된 일이 아니면 자기 주변에 어떤 일이 발생해도 일단 무관심속에 지나가 버리는 그런 사회로 변해져 있다.

그런 우리 사회 생활속에 우리특별자치도는 때 아니 소나무 고사목 제거로 인하여 바이러스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04년도 우리도에 재선충이 처음 발생하면서 소나무 고사목 제거를 자체적으로 꾸준히 추진하면서 9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올해에는 전혀 다른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가뭄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하여 타 지방도 동일하지만, 특히 우리도 산하에는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청정지역을 꾸준히 지켜주는 효도 나무라고도 할 수 있는 고사목 발생량이 더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일간지, TV 보도 등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는 2013년 9월 2일 고사목 제거와 전쟁을 선포하면서 읍면동에서도 자체 자생단체 회원들로 하여금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고사목 제거를 추진 하였으며, 우리동에서도 2회에 걸쳐 자생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외 6개 단체 98여명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고사목 60여본을 제거 및 소각을 하면서 매진하였으나 추진 과정에 한계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안전사고라는 것이 가끔 일어남에 따라 고사목 제게에 발목이 잡히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전문작업단 인력 확보에 따른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제주도와 시 해당 관련부서 등에서는 국비 예산확보와 전문인력단과 보조인력단 확보 등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고생이 많았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노력 장고 끝에 관련 중앙부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제주특별자치도에 국비 지원액 중 제주시에도 국비 955백만원이 지원됐으며, 지방비 107백만원, 예비비 5697백만원 등 총 6579백만원을 지원해 줌에 따라 고사목 제거에 더 한층 불을 지피게 하는 총력제가 되어 들녘에 온통 붉은 물로 들여져 있다는 얘기속에 제주시에서는 침묵속에 지속적인 고사목 제거에 꾸준히 인력을 투입(1만3704명, 12월16일 기준)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도민 모두가 고사목 제거가 남의 일 같이 멀리서 뒷손만 끼고 바라만 보면서 나의 일 갖지 않은 표현들을 할 때는 지났다. 왜냐면 몇 개월 사이에 20여만본 이상이라는 소나무가 우리 주변에서 베어 없어진다는 것은 우리 주변 자연환경이 너무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우리 도민 모두가 직접 보고 느끼면서 간과만 해서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도민 모두는 옛부터 부지런함과 ᄌᆞ냥정신이 몸에 베어 있는 선조들의 뜻을 저버리지 말고 제주도민만의 갖고 있는 뚝심을 발휘하여 고사목 제거와 또한 그 빈자리에 예전처럼 푸르름을 자랑 할 수 있는 나무 등을 심어 제주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고, 제주민들의 위상을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행정에만 의존 할 것이 아니고 행정과 자생단체, 또는 공공기관, 모금기관, 모금회, 산림조합 등등 도민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각급기관·단체들이 이 힘든 기회를 계기로 삼아 도민들 사이에 동감하면서 고사목 제거외 그 빈자리에 푸르름을 돋아날 수 있는 우리들의 적극적인 모금 운동과 나무기증 운동 전개 등을 도 전역으로 확산 될 수 있는 우리 도민들만의 갖고 있는 정말 참되고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러한 바이러스를 전 도민에게 전파해서 빠른 기간 내에 고사목의 빈자리를 녹색의 푸른 숲으로 되찾는 그날이 오기를 도민 한 사람으로서 지면으로 표현해 본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