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밴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의 베이시스트 이상순(39)과 결혼한 가수 이효리(34)가 3일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팬클럽에 "결혼식 잘했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 인사 남긴다.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기자분들도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죄송하게 됐다"며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양해도 구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초 가수 정재형(43) 김동률(39) 등과 어울리면서 처음 만났다. 이효리가 회원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이상순이 가입해 있는 등 공통점을 발견한 뒤 급속히 가까워졌고 같은 해 8월 애인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결혼식을 올렸다. 별장 정원에서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부부로 맺어졌다.【서울=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