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노예·전사로 변신을 거듭한 '김준'(김주혁)이 드디어 무신의 면모를 드러낸다.

제 1, 2회에서 조용한 절의 중으로 살아가려던 '김준'은 도망노비의 아들이라는 신분이 밝혀지며 공성장의 노예로 끌려갔다.

5회부터 '월아'(홍아름)를 위해 격구대회에 출전한 그는 전사로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난 18일 10회에서 입병식을 통해 '최우'(정보석)의 별초군인 '무신'이 됐다.

김주혁(40)은 "힘들었던 고문과 격구 촬영 등을 마치고 마침내 진정한 무신 '김준'으로서의 존재감 넘치는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짧은 시간동안 격변하는 인물의 감정과 모습을 안정감있게 연기해준 김주혁에게 감탄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제2장의 이야기에 기대를 모아달라"고 청했다.

24일 11회에는 '최우'의 아내이자 '송이'(김규리)의 어머니인 '정씨'(김서라)가 흥왕사로 혼자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월아'와 '김준'을 혼인시키려는 내용이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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