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참전 국가유공자 2가정을 방문하여 우리농산물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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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임직원으로 구성된 NH기억나눔봉사단(단장 김성만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과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회장 고채영)는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정길재)과 함께 지난 21일 6·25 참전 국가 유공자 2가정을 예방하고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최○○ 선생과 이○○ 선생은 19살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자원입대하여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로서, 행사에 참석한 양기관 봉사단원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뱃지를 달아드리고, 쌀, 전통과즐, 농협홍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정전70주년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제복의 영웅들」나눔활동을 전개하고,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국가 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채영 회장(제주농협 상호금융지원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전해드린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NH 기억나눔봉사단은 제주농협 3급이상 사무소장·단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공유하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월 1회 국가유공자·원로 조합원 등 가정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제주지역 범농협 여성책임자 70여명으로 구성된 한란회는 제주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후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및 정기봉사, 세계여성의날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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