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검도부는 지난 3월 2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대학검도연맹·대학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경기에서 김서하(제주대3)가 남대부 대학 상비군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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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전국대학에서 선발된 85명이 출전하여 10개조로 나눠 치뤄진 대학 상비군 선발전에서 제주대 김서하는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경북 경운대 배진영과 0:0로 비기고, 전남 목포대 이마루와도 1:1로 비겼으며, 경남 영산대 안형빈을 2:1으로 제압, 이어진 광주 조선대 조도현도 2:0으로 이기면서 상승세를 가져갔다.

이어진 경북 대구대 배성진과 열띤 공방전을 펼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며, 인천 안양대 이승태와 1:0, 경북 위덕대 조원형을 2:1로 이기며 조1위로 대학상비군으로 선발되었다.

한편, 대학 상비군에 선발된 20명이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첫 번째 경기 충남 유원대 김희찬을 1:0으로 이기고, 경기 용인대 김동현을 2:0으로 이겼으나, 전남 초당대 전민엽에게 0:1으로 패하고 경기 용인대 이민제에게 0:2으로 패하며 아쉽게 국가대표상비군에는 선발되지 못하였다.

이로써 제주대학교 검도부는 5년 연속 대학 상비군을 배출하면서 검도 명문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올해 3학년이 되는 김서하의 향후 진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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