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피해 없으나 어선 예인 중 침몰
- 신양항 입구 인근 석지머리 연안에서 원인미상 좌초

▲ (사진-제주해경)ⓒ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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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오늘(27일) 화요일 오전 6시 19분경 추자도 신양항 입구 좌측 석지머리에서 어선 A호(5.77톤, 들망, 제주, 2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추자파출소 및 경비함정 3척 등 구조 세력이 긴급 출동했으나 이초 후 예인 중 전복되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그러나 선체는 침몰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 (사진-제주해경)ⓒ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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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6시 42분경 추자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육상으로 석지머리 인근으로 이동, 현장에 도착 후 구조대원 2명을 입수시켜 좌초 어선에 승선 A호 승선원 2명 대상 구명조끼 착용케 한 후 에어벤트 봉쇄작업 등 안전조치 하였으며 선체 파공 및 침수 여부를 확인하였고 배수펌프 이용 선체 경량화 작업 등 예인 사전 작업을 진행하였다.

바로 예인을 위해 민간어선 B호를 섭외 해양경찰관 2명을 승선시켜 오전 8시경 좌초된 A호를 신양항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이초하여 약 80m 정도를 이동하던 중 어선 A호가 급작스럽게 우현으로 기울며 오전 8시 7분경 신양항 하얀등대 남서쪽 약 약 400m에 침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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