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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치유 천원장학회(대표 이겸)는 지난 13일(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와 아동일시보호시설인 해담은집(원장 김미리) 사업비로 후원금 3,252,992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행과 치유 천원장학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마음이 모여 마련되었으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아동 정서지원 사업비(후원금 1,653,992원)와 해담은집 보호아동 기초학습비(후원금 1,600,000원)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행과 치유’는 매년 ‘천원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액기부자 참여를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야간학교 장학금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겸 대표는 “천원장학금은 천원이라는 소액을 활용하여 언제,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이끄는데 목적이 있다”며 “가정위탁아동들과 해담은집 아동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근 본부장은 “ 천원장학금은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소중한 후원금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해담은집에 잘 전달하고 앞으로 초록우산도 아동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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