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가면 혼자해야 하는 일들, 6가지 체험행사로 진행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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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행사 학교에 가면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가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들을 미리 체험해보고 부모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아동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아동들은 6가지 활동 책가방싸기, 연필깎기, 이름써보기, 젓가락질해보기, 급식체험하기, 친구와 인사하기을 체험해보고 체험을 끝낸 아동들에게는 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책가방에 준비물을 혼자서 챙겨 넣는 연습을 했는데 꼭 게임을 하는 것 같았어요. 학교에 가도 혼자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집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셔서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내년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관장은 아동들과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면서도 걱정하고 있는 과정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올해는 더 크게 확대하여 진행해보았다. 아동들의 첫걸음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많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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