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 문대림 ‘측은지심, 수오지심의 낮은 자세로 도민만 바라보는 참된 심부름꾼이 될 터!!“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검찰정치 종식시켜 무너진 민주주의 다시 세워 정치에서 반드시 퇴출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문대림 예비후보는 작금의 기득권 정치세력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의 폭정 저지와 더불어 정권교체 최일선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을 정도로 국민의 삶은 무너지고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국민주권은 일부 정치 검사들에 짓밟히고 있다.”며 “아무 잘못 없는 국민 159명이 백주대낮에 목숨을 잃었어도, 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매도하고,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던 수사는 ‘집단 항명 수괴’란 딱지를 붙여 진실을 은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어떤 책임도 지고 있지 않다.”며 “특히, 제1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살인미수 정치테러를 당해도 이 정권은 사건축소·부실수사로 일관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일침으로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세계 10위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경제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탐욕에 ‘후진국’으로 전락하기 직전”이라며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도 이자 갚기조차 어려워 길거리로 내 몰리는데, 윤석열 정권은 재벌과 대기업 부자감세로 나라 곳간 거덜 내고, 그 책임을 서민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제주는 지금 경제위기, 민생위기, 공동체위기로 이른바 ‘3중 위기’에 빠져 도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1인당 소득은 전국 꼴찌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제주지역 서민 대출 총액이 40조 원 턱밑에 이르러 결국 자영업자 대출 비중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이라며 “흔들리는 수눌음 공동체는 더욱 심각한 상태이며, 출생율은 계속 하락하고 젊은 층 인구도 급격히 줄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자신이 마치 ‘귀족 정치인’이라도 되는 냥 유권자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차별하고 지역구를 먼 산 보듯 하는 정치인,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하고, 공약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는 정치꾼들로 인해 도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어떤 책임도 지려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제주 기득권 정치세력에 비난의 칼을 높이 세웠다.

▲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일간제주
▲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일간제주

문 예비후보는 작심하듯 “지역의 패거리 정치를 막지 못했고 정권의 무능과 폭주도 막지 못했다”며 “작금의 위중한 현실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며 제주 대표 정치인으로서 기득권을 쟁취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도민들께 고개를 숙였다.

문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당내 경선에 나서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뇌와 번민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문대림의 의지와 욕망보다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 지역의 패거리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기득권 세력과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인으로 나서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절박한 민생을 시급히 챙기고, 제주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사회 돌봄·사회 안전망을 대폭 확충 등을 약속했다.

문 에비후보는 “소상공인 대출 연장과 상환유예로 금융 부담을 덜게 하고 전통시장과 소 상공인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제주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위해 제주형 스마트 농업, 미래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제주미래농업센터’를 설립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에비후보는 “돌봄·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요양병원 간병비를 급여화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초등 돌봄 시스템을 온 동네가 함께 키우는 돌봄의 국가책임제와 국가 책임 하에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으로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겠다”며 노인복지 토대 마련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자리, 창업, 주거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청년의 내 집 마련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이 창업해 성장해 두 번 세 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힘들어하는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지원마련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 문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나오는 상머슴, 4년 전 우리가 뽑은 무늬만 상머슴이 아닌 도민만 바라보며, 충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있지도 않은 정치인맥 자랑 떠는 ‘허풍정치’반드시 차단시키고, 정치후원금을 마치 쌈짓돈 인양, 제 멋대로 쓰는 ‘몰염치 정치’ 퇴출시키겠다”며 “지역에는 있는지 없는지, 민생현장에선 볼 수도 없고, 국회에선 걸핏하면 결석에다, 대정부 질의조차 못하는 ‘불량 무능정치’이젠 바꾸겠다”며 도민을 무시하고 자기영달에만 관심이 있는 기존 정치인들을 배격하고 도민을 섬기고 새로운 정치를 선언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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