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 치안수요 많은 제주 방문, 제주항·파출소·VTS 등 해양 안전관리 등 점검 나서
- 제주 직원들과 현장 근무 애로사항과 현장 고충 청취, 현장 직원 격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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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어제인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종욱 해경청장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제주를 찾아 민생치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종욱 해경청장은 어제(27일) 오전부터 항공기를 이용, 겨울철 서·남해 해역 불법 외국어선 단속, 조업실태 점검과 함께 먼저 제주파출소를 방문해 안전한 제주 바다를 위해 힘써준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철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제주해경서를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제주서 직원들의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나눴으며, 해양 경비·안전 등 해상치안 업무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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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객선 등 통항량이 많은 제주항 여객터미널과 제주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해양시설·통항선박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예방 태세를 점검한 후 제주해상 교통관제를 통해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유공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선제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틀째인 28일은 제주해경청을 방문해 제주 관할해역의 치안 현황 청취와 치안 실태를 점검한 후 뒤이어 진행된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제주해역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제주해경청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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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욱 해경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주권 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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