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11월 1일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에 플로베 롯데점 운영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롯데면세점 제주점 이성철점장, 일배움터 오영순 대표, 플로베롯데점 관리자 이지은 매니저, 롯데면세점 제주점 윤남호 부점장ⓒ일간제주
▲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11월 1일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에 플로베 롯데점 운영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롯데면세점 제주점 이성철점장, 일배움터 오영순 대표, 플로베롯데점 관리자 이지은 매니저, 롯데면세점 제주점 윤남호 부점장ⓒ일간제주

롯데면세점 제주점(점장 이성철)이 제주지역 청년 장애인바리스타 카페 ‘플로베’와 동행 5주년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11월 1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제주점 이성철점장과 플로베 운영사인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 오영순 대표, 롯데면세점 제주점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이 자리에서 ‘플로베 롯데점’ 개점 5주년 맞아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과 5주년 동행 기념패를 전달하였다.

롯데면세점과 일배움터는 지난 2019년께 MOU를 체결하고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플로베 롯데점’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롯데면세점은 플로베 롯데점 운영 안정화를 위해 5년간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장 운영 기간 동안 매장 임대와 수도 광열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11월 1일 플로베 롯데점 개점 5주념을 맞아 플로베 롯데점 소속 바리스타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였다. ⓒ일간제주
▲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11월 1일 플로베 롯데점 개점 5주념을 맞아 플로베 롯데점 소속 바리스타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였다. ⓒ일간제주

지난 2019년 개점한 플로베 롯데점은 ‘남들처럼 그렇게 평범하게’를 모토로 평범한 직장생활을 꿈꿔오던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들이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를 통해 직업 훈련 과정을 걸쳐 바리스타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임시 휴업을 단행하며 플로베 롯데점도 동반 휴업하는 위기를 맞기도 하였지만 양측은 후원금 중 일부를 코로나19 현장 최일선에서 방역에 힘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물품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지난 5년간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플로베 롯데점에 후원한 기부금 누계액은 7천만원으로 5명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와 관리자가 이 후원금을 밑거름 삼아 플로베 롯데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영순 일배움터 대표는 “코로나19의 위기도 사회적 기업 일배움터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염원을 식히지 못했다” 며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롯데면세점의 후원금을 통해 제주 지역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문제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이들의 처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롯데면세점 제주점 이성철 점장은 “최근 제주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면세점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로 하여금 플로베 롯데점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고객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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