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삼성혈에서 성화채화
- 20일 21개구간 성화 봉송...21일 3개구간 봉송, 개회식장 입장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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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0일 오전 8시 제주시 삼성혈 제단에서 채화됐다.

이날 행사는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의 주관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삼헌관의 제례와, 7선녀에 의한 성화 채화 및 성화 봉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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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행식의 초헌관은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에 이동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 그리고 종헌관에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제를 지냈다.

성화는 제주시 삼성혈에서 채화하여 제주시청까지 21개 구간을 주자와 차로 달리며, 이날 오후 5시 00분 제주시청에서 성화 봉송 주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 안치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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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에서 하룻밤을 머문 성화는 대회 첫날인 21일 16시 30분 3개 구간을 달린 후 오후 7시 한림종합운동장에 들어서며 성화대에 불을 붙여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한편, 21일 개회식은 야간 개회식으로, 사전 행사와 식전행사를 오후 17시부터 진행하며 19시부터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사전행사로 스포콘1(EDM 공연과 어린이합창단, 무용단, 청소년댄스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과 스포콘2(도립예술단 합동공연),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는 체육대회의 주인공이라는 개념으로 선수단입장식을 없애고 경기장내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개회식에 참석하여, 영상으로 선수단 소개를 하게 되며, 성화는 불새 형상의 드론이 경기장을 가로질러 성화대로 날아오르며 불을 밝힌다. 개회식 후 식후행사로 스포콘3(초대가수 양지은, 존노&고영열)을 끝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제주도민여러분과 체육인의 스포츠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많으니 추억하나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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