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 허선미 감독, 박수진 김수빈 김시은 류지민 박예담 엄도현 송경은ⓒ일간제주
▲ 좌부터 허선미 감독, 박수진 김수빈 김시은 류지민 박예담 엄도현 송경은ⓒ일간제주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4월 14일(금) ~ 16일(일) 3일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자체조 6종목(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체조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으로 구성되었으며, 82개 팀 326명이 참가하였다.

엄도현(개인종합 2위, 평균대 2위)과 김수빈(마루운동 3위)이 입상하였고, 삼다수 체조단(박예담, 박수진, 김시은, 김수빈, 류지민, 엄도현, 송경은) 선수들이 고른 기량으로 활약을 펼쳐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종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제주국제대학교 재학 중인 임경빈(3학년) 선수가 안마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삼다수 체조단 허선미 감독은 “제주삼다수팀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였고, 제주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님 및 전직원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승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과 함께 제주삼다수체조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두 배로 축하드린다.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 여러분의 땀방울이 결실을 거두는 것은 정말 값진 일이다. 안전사고 없이 경기를 잘 치러주어서 정말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 멋진 경기로 제주를 빛내 달라.” 고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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