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 찢어지고, 머리충격으로 어지럼증 호소...생명엔 지장 없어

▲ ⓒ일간제주
▲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발생한 이마 찢어진 환자 및 어지럼증 호소 환자 총 2명을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한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1시 17분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 날아가던 파라솔에 이마가 찢어진 A씨(40대/여성/도민)와 파라솔이 머리에 부딪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B씨(40대/여성/도민)가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후 1시 31분경 비양도에 도착, 응급환자 A씨와 B씨, 보호자 1명 총 3명을 태우고 1시 43분경 한림항에 입항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 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올해 총 16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송하였으며, 섬 지역과 해상에서의 응급환자를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