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1.(금)∼23.(일), 3일간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서 개최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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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내외 도민의 화합과 제주체육의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의 잔치인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한립종합운동장을 메인경기장으로 하여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4월 10일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청 체육진흥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제주시 체육진흥과, 도장애인체육회, 제주시체육회 관계자와 도내 언론인이 함께한 가운데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야간 개회식으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한림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개최한 체전으로는 2005년 제39회, 2008년 제42회 이후로 세 번째이며 야간개회식운영은 2018년 제주종합경기장 개최 후 두 번째 시도하고 있다.

야간개회식을 진행하는 이유는 평일 오전개최 보다 도민들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적고,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이다.

종전 선수위주의 대회에서 도민중심의 문화공연과 신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시연, 가상체험부스 운영으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제주도민모두의 축제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으며, 식전행사와 본 개회식, 식후행사를 스포츠와 콘서트를 합성한 ‘스포콘’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식전행사에 스포콘1과 2, 식후행사에 스포콘3이 진행된다.

4월 21일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스포콘1은 EDM 공연과 어린이합창단, 무용단, 청소년댄스, 소리께떼로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였고, 스포콘2는 도립예술단의 정기공연으로 준비했다.

공식행사에서는 기존의 선수단 입장을 선수단소개영상으로 대체하고 선수단이 모두 경기장의 테이블에 앉은 상태로 진행되며 최첨단 ICT를 결합한 메타버스 드로잉을 활용하여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머 염동균 작가가 메타버스 드로잉을 통해 대회사 낭독 시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먼스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성화봉송에서도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주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출발하여 경기장 입구로 들어오면 서 현장 성화 주자와 교체되며 주자가 운동장을 달리게 된다.

성화채화는 불새 형상의 드론이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성화대의 불꽃으로 날아오르며 성화대를 밝히는 등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후에는 스포콘3이 진행되는데 초대가수 양지은과 존노&고영열의 무대로 개회식이 마무리된다.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각종 체험·홍보관을 운영하여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즐길 수 있는 종합체전을 준비하고 있고,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하여, 입장권을 배부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입장관리가 이루어지며 개·폐회식 및 주차안내요원을 100여명이상 배치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송승천 회장은 “올해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미디어데이라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늘 의견을 수렴하여 성공적으로 도민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제주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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