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 ⓒ일간제주

원불교 제주교구(교구장 강혜선)가 지난 31일 제주4·3평화재단과 4·3희생자유족회에 기탁금 27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금은 원불교 제주교구가 지난 3월 26일 4·3평화공원에서 봉행한 ‘제주4·3 희생 영령 특별 천도재’를 통해 신도들로부터 봉헌받은 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원불교 제주교구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4·3희생자의 해원을 위한 특별천도재를 봉행하고, 천도재 봉헌 기금을 4·3유족들의 복지, 기념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과 유족회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혜선 교구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및 봉사에 기여하고 4·3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는 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