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1:26 (토)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3월 2일 “제주 우주산업 후속설계를 위한 전문가포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공동세미나는 지난 2월초, 뉴 스페이스라는 우주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우주산업을 제주의 주요 전략사업으로 삼겠다는 제주도정의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이 공개됨에 따라 도내 우주산업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던 주요 정책 기관들이 모여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설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세미나는 총 2개의 기조발표로 진행이 되며, 첫번째 발표는 ‘제주형 우주산업의 육성방향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김기홍 제주도청 미래모빌리티과장과 고권우 도심항공우주산업팀장이 제주도정의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발표에서는 제주테크노파크의 손성민 책임연구원이 ‘제주지역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를 주제로 그간 진행되어왔던 제주지역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주요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 후 발표자들과 함께 우종관 제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강민성 제주테크노파크 ICT융합기획팀장,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실장, 조남운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향후 제주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