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부 MOST-CUP 한림읍, 학생부 MOST-CUP 남녕고

▲ 일반부 모스트컵 대상 수상한 한림읍 단체사진ⓒ일간제주
▲ 일반부 모스트컵 대상 수상한 한림읍 단체사진ⓒ일간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6회 도민체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10월 30일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ᄒᆞᆫ디모영 화합체전 ᄒᆞ나되는 백만제주!'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일반·장애인부 경기에 702팀 선수단 1만3113명(임원 1456·선수 1만1657)이 출전했으며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98개의 신기록(도신기록, 부별신기록, 대회신기록)이 갱신됐다.

이번 대회는 학교·생활·전문체육의 유기적 연계육성을 위한 선순환 스포츠 활동의 장으로 선수단과 일반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 예술 축제로 개최되었으며, ‘GOOD BYE코로나 문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개회식을 치르며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개회식 당일 성화 점화 행사에서는 부창래 옹기 도기장인과 오예진 전국체전 사격 금메달리스트, 그리고 오영훈 도지사와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이 최종점화를 하며 대회 참가와 화합의 의지를 불태웠다.

종목이 읍면동 대항경기가 3년 만에 재개 되면서 읍면동 지역단위 스포츠 활동 이 활성화되는데 힘을 실어 주었다.

지역단위 및 학교체육 활성화와 읍면동지역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전 VISION 구현 및 성적 우수단에 시상하는 일반부 M. O. S. T-CUP(대상)에는 한림읍이 대회 3연패를 기록했고 학생부 M.O.S.T-CUP(대상)에는 남녕고등학교가 4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수종목 참가 및 우수 성적을 거양한 선수단에 시상하는 참여상에는 일반부 남원읍선수단과 학생부 제주중앙중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일상의 건강증진 및 복지의 스포츠 활동 실천 동호인(스포츠) 종목 단체 및 학생부 동호인스포츠클럽에 수여하는 실천상은 일반부 도국학기공협회와 학생부 신제주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개회식 입장 선수단의 특색과 체전에 임하는 자세 등 화합과 결속으로 대회 참여를 유도한 행정시체육회 및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화합상에는 서귀포시선수단이 선정되었다.

열정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맨십과 향토애를 발휘한 선수단에 시상하는 애향상은 중문동선수단이 수상했다.

행정시 우수 선수는 서귀포시 선수단 김경범(태권도, 남주고등학교1), 제주시선수단 강은영(육상 여자10km 단축마라톤 우승, 한림읍) 이 수상했다.

개회식 입장식에서 창의적인 내용 구성과 선수단의 고유 특색을 표현한 종목에 시상하는 화합상 동호인부에는 도그라운드골프협회, 도게이트볼협회, 도파크골프협회가 각각 동호인부 1,2,3위를 차지했다.

장애인부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박천민(탁구)이 선정되었고 우수선수상(일반)은 김지혁(농구)가 차지했다. 우수선숭(학생)은 윤주현(수영), 베스트극복상ㅇ에 김영빈(수영), 모범선수단상에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선정되었다.

▲ 모스트컵 일반부 대상 한림읍ⓒ일간제주
▲ 모스트컵 일반부 대상 한림읍ⓒ일간제주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는 급수자원봉사 안명택(서귀포 불교자비봉사회), 의료자원봉사 김양순(대한간호사협회 제주지부), 향토식당자원봉사 나성순(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대회준비 오은정(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지광수(서귀포시 체육진흥과), 강경아(서귀포시 체육진흥과), 강완영(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위종근(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강재수(서귀포시 체육진흥과, 황석봉(서귀포시체육회), 교통안전관리 박규원(제주특별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강승룡(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시설 및 운영안전관리 성주현(서귀포소방서 소방사), 행사참여부문 기수단 이은균(중문고 교사), 표지판수 안현호(중문고), 취타대 문상준(함덕고 교사)가 수상했다.

대회 폐막식에 앞서 열린 남자고등부 축구 결승전에서는 1대0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하프타임에 치러진 읍면동 대항 400mR 결승에서는 남원읍, 외도동, 표선면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으며 도민체전 대미를 장식한 읍면동대항 800m결승에서는 성산읍이 1위에 안착하였고 외도동과 표선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앞서 열린 읍.면.동 대항 축구경기에서는 서홍동이 애월읍에 1대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기리는 묵념ⓒ일간제주
▲ 이태원 참사 희생자 기리는 묵념ⓒ일간제주

한편 폐회식은 주최측에서 지난 밤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자를 기리기 위해 애도를 표하며, 격려사와 환송사등을 생략하며 축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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