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1:26 (토)

대회 5일째인 11일 메달 획득은 양궁에서 시작됐다.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일반부 리커브 개인전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일반부 컴파운드(시범) 개인전에서 김종호, 최용희, 강동현(이상 현대제철)이 각각 금·은·동메달을 따냈다. 남자일반부 컴파운드(시범) 단체전경기에서도 현대제철이 1위를 차지했다.

울산 울주군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꼬로만형77kg급의 박대건(제주도청)은 준결승전에서 울산대표 노영훈(울산시남구청)에게 판정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그레꼬로만형97kg급에 출전한 이민호(한체대3)가 4강전에서 경남대표 은성준(경남대)이 결승전에서 강원대표 조영준(한체대4)을 상대로 판정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도 양양군일원도로에서 자전거 여자19세이하부 도로개인독주15km경기에 출전한 박경령(영주고2)은 23:02.419의 기록으로 3위에 안착했다.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는 태권도 여자대학부 –46kg급에 한나연(한국체대4)이 출전하여 울산대표 구지현(용인대1)과의 준결승에서 2:7로 판정패하여 금메달에 닿지 못했다.

울산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남자일반부 소장급80kg의 장현진(제주도청)은 결승전에서 울산대표 노범수(울주군청해뜨미씨름단)를 상대로 0:2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용장급90kg에는 유환(제주도청)이 결승에 올랐는데, 인천대표 김태하(연수구)에게 패하여 2위에 올랐다.

울산 남구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영) 여자일반부 평영50m에 출전한 고수민(제주시청)가 28.9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으며 개인신기록을 경신했다.

울산 중구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에서는 남자일반부 10,000m 결선에 출전한 김태진(도육상연맹)이 30:33.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덕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헤비급 준결승 경기에서 조현규(용인대2)가 충북대표 이우준(서원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현빈(서귀포시청)은 남자일반부 라이트웰터급 준결승경기에서 대전대표 임현석(대전시체육회)를 만나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12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