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7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4년 제13기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위촉된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15명이 선발됐으며, ‘제15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 중인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홍보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자인 김민서(닉네임 green), 천건엽(닉네임 오드아이)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그동안 사회관계망(SNS)을 통
제주특별자치도가 정확한 현안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논의하는 경제정책전략회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제주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ㆍ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회의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내고 공무직 26명 채용계획을 밝혔다.이번 채용 인원은 퇴직자와 부서별 결원 등을 감안해 산정했으며, 응시 분야 및 인원은 다음과 같다.<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 응시 분야 및 인원 > 제주도는 3월 29일(금)부터 4월 4일(목)까지 인터넷 원서 접수를 받고 4월 27일(토) 필기시험, 6월 5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 한국사(20문항), 사회(20문항)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7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공동문제를 협의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공동회장단 대표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12개 지역협의회장과 군수대표, 제주도 양 행정시장이 참석했다. 양 행정시는 준회원으로 협의회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을 위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의 값진 헌신을 기억하며 호국영웅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2024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영웅 회원 만남의 날 한마당’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지부(지부장 송지선)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인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6·25참전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PED)가 잇따르는 것에 대응해 7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PED)는 2022년 한림, 대정지역 양돈농가에서 99건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최근 감소 추세였으나 올해 2월부터 비발생지역(애월)을 포함해 한림지역 등에서 PED 피해가 다수 나타나 이에 대응하는 엄중한 조치로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PED는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길홍석)은 겨울철 대표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체 7곳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이 설 명절 원산지표시위반 특별 단속과정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업체를 적발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하 ‘수품원 제주지원’)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번 합동단속이 이뤄졌다.수품원 제주지원은 일본산 방어의 수입 유통이력 정보를 자치경찰단과 공유하며, 합동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해 위반업체를 추가 적발할 수 있었다.위반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곤충유통사업에 한라곤충유통사업단(대표 이경배)이 선정돼 총사업비 2억 4,000만 원(국비 120, 도비 120)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1일 사업 공고 이후 올해 2월 19일 서면평가, 2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3월 4일 최종 사업대상자 3개소(제주, 경북, 경남)가 선정됐다.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제주곤충산업협동조합 등 도내 3개 법인과 7개의 농가가 참여해 한라곤충유통사업단을 구성했다.* 도내 곤충사육등록 현황: 55개소(농가 51, 체험장 3, 연구소 1)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4.2.5)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시 사전 신고, 철저한 소독, 사후 특별관리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도내 스포츠인권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육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은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체육단체 및 인권 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비예산 사업으로 자체 수립됐으며, 제주도 인권 보장 및 증진 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기본계획은‘체육인 인권보장을 통한 스포츠인권 친화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세웠으며, 3개 추진전략·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스포츠인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폭력 다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여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보호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1366제주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주여성을 위해 통역 2명(베트남어, 중국어)도 배치했다.특히 ‘도-경찰청-1366제주센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 핫라인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시행 논란 이후 흔들리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조속한 안정화를 추진한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컵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300원)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제도로, 2022년 12월부터 제주·세종에서 선도 시행하고 있다.시행 초기 보이콧을 선언했던 매장들의 전격적인 동참과 높은 환경의식을 갖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매장 참여율은 최고 96.8%(9월)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 지자체 자율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륙 물류망 연계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도민이 차별받지 않는 물류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4~2033년 10년 간 5조 3,105억 원을 투자하는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일 확정했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2024년 제1차 제주도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제주도 지역물류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 물류 현안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들과 물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확정된 제3차 제주도 지역물류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제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농축수산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아이템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다.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각각 고유한 값과 속성이 기록돼 상호 교환할 수 없다. NFT는 대체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하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의 대상자로 1,574 농가를 선정했다.* 복권기금 30억 원, 농협중앙회 7억 2,000만 원,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 19억 8,000만 원제주도는 「고령화 대응 제주도-농협 협력사업」으로 지난 5년(‘19~’23년)동안 총 216억 원(도 116, 농협 100)을 조성해 농작업 편의장비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2년부터 복권기금으로 농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양대영, 이하 제인협)는 지난 29일 화목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채널제주 강내윤 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제인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등을 논의한 후 나머지 집행부는 정관에 따라 차후 강내윤 회장이 호선키로 했다.강내윤 신임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겨준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인협은 올해에도 바른 언론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또한, "지역밀착형 콘텐츠 등을 공동 창출하고 협회 이벤트 등을 기획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고시한 것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 투자수요 조사와 함께 본격적인 지정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산업 연계·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효과가 기대된다.제주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검토 가능한 도내 입지를 중심으로 해당입지 내 투자기업 수요를 조사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이와 함께 도내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개원가 집단휴진 시점에 맞춰 평일 연장 진료 등 단계별 비상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제주지역 공공·보건기관 비상진료 단계별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또한, 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시설 개선 및 운전자금 융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를 종전 2%에서 1%로 인하한다.식품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는 2월 27일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하는 조정안에 대해 의결했다.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부담하는 과징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다.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5억 원으로 1월 신청분부터 소급 적용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융자
제주의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통합물관리위원회가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방안을 모색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7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따라 통합물관리위원회가 올 2월 처음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도내 각종 물 관련 계획 수립·변경 시 제주 통합물관리 기본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을 심의 자문하고,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평가한다.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지하수,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