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접수 9분 만에 신속히 구조,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어제인 28일 밤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내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중 바다로 추락한 A씨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밤 10시 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내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사람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화순파출소 순찰팀이 출동, 10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A씨(남/30대/제주 거주)를 발견했다.

▲ ⓒ일간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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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순파출소 순찰팀 경찰관 2명이 즉시 입수해 익수자 A씨의 안전을 확보한 뒤 밤 10시 11분쯤 육상으로 구조 완료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를 인근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구조된 익수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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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 제주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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