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찰청 청사전경ⓒ일간제주
▲ 제주해양경찰청 청사전경ⓒ일간제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는 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도서 지역 유권자의 선거권을 보호하고 투표함의 안전·신속한 수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투입하는 등 현장 업무지원과 해상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도서 지역 유권자의 소중한 선거권 보호를 위하여 경비함정을 투입, 투표함 수·호송을 맡은 민·관 수송선을 지원하고 해상 기상이 좋지 않으면 투입된 경비함정을 통해 투표함 직접 수송에 나서는 등 현장 업무지원 및 해상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통령선거 투표함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호송을 위하여 상황대책팀 운영, 소속 함정·항공기·특공대·구조대 긴급출동태세 유지, 수·호송 항로 사전 답사, 책임 호송을 위한 통신망 구축 등 다양한 수송대책을 마련하였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투표 기간 도서주민의 안전한 투표 참여권을 보장하고 공정·신속한 개표 업무지원을 위하여 투표함 수·호송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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