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지난 20일 오전 제주시 애월 구엄포구에서 수영 중인 20대 성인 7명을 출수시킨 후 항·포구 등 위험구역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계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9분경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물양장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자 성인들이 구명조끼 없이 위험하게 수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수영을 즐기던 20대 남성 7명을 출수시킨 후 항·포구 수영은 금지구역이고 구명조끼 없이 수영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항·포구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계도 조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항·포구 수영은 금지구역이고 또한 안전사고 시 본인의 생명과도 연결되는 만큼 때 이른 무더위라도 항·포구 수영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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