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미), 제주청소년카페그래(대표 김신효)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그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낮은 가격에 컵밥과 음료를 제공한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이지만, 여전히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이에 양 센터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등의 심리정서 지원과 쌀, 먹거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충분한 사회적 보호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제주도 곳곳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과 사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활성화, 상담,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자활, 연구 및 홍보사업 등의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청소년문제 예방과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고 있다. 만 9세~24세의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