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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 이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3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재정의하고, 해결방법을 찾기위한 것으로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경제조직(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돌봄’, ‘리앤업’, ‘에너지’, ‘정원’, ‘축제’의 지정 콘텐츠와 그 외 도시재생·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자율 콘텐츠를 제안받는다.

단, 제주도 내 사업장 주소지가 없거나 개인 자격인 경우, 해당사업이 사업지 내에서 수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제안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enter@jejuregen.org) 제출 또는 방문 신청(제주시 칠성로길1)하면 된다.

한편, 공모에 앞서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시재생 상생모루(제주시 칠성로길1)에서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리빙랩’이 ‘돌봄’, ‘리앤업’, ‘에너지’, ‘정원’, ‘축제’의 콘텐츠 분과로 지역주민 등 참가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간의 프로그램 중 첫 번째 날에는, (사)제주사회적경제지원네트워크 김효철 상임대표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제주지역의 현황에 대해 발제하였다. 이어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윤전우 거버넌스추진단장이 ‘지역문제, 도시재생으로 해결해보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콘텐츠 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와 프로세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발제했다.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각 분과별로 리빙랩이 운영되어 각 분과별 사례조사와 문제정의, 해결방안 논의 등의 워크숍이 이어졌다.

△돌봄분과 분과장 : 사회적기업 YMCA서울아가야 윤경아 대표

△리앤업분과 분과장 : 사)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김정지현 이사

△에너지분과 분과장 : 와트몰에너지협동조합 신근정 이사장

△정원분과 분과장 : 플라워앤가든인피플 김영일 대표

△축제분과 분과장 : 허그스협동조합 정헌영 이사장, 노량진 ‘야간난전’ 전용석 총감독

이날 교육을 수료한 28명은 바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콘텐츠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가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유희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조직 및 주민들이 도시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심도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후속 공모사업을 통해 고민한 문제와 해결방안들을 실제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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